연차수당 지급의무 (계산방법)

직장인에게 유일한 복지가 있다면 연차가 아닐까 싶습니다. 바쁜 업무로 인해 연차를 미쳐 다 사용하지 못한 분들도 많습니다.

사용하지 못한 연차는 수당으로 받을 수 있는 이를 연차 유급휴가 수당, 연차수당이라고 합니다. 이번 시간에는 연차수당 지급의무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연차수당 이란

연차 유급휴가를 줄여서 연차라고 부르는데 연차는 근로기준법에서 명시하고 있는 '근로자를 위한 급여가 지급되는 휴일을 뜻합니다. 연차를 사용하게 되면 출근하지 않고 휴무하게 되지만 임금은 지급됩니다.

근로기준법에 따라 사업장에 상시 5명 이상의 노동자를 고용한 사업자는 일정 요건을 갖춘 근로자에게 연차를 주어야 합니다. 1년 동안 80% 이상 출근했다면 15일의 연차 유급휴가를 받습니다.

3년 이상 계속 근로했다면 1일의 유급휴가가 추가로 생기고, 그 후 2년마다 1일의 유급휴가를 추가로 받을 수 있으며 최대 25일의 연차 유급휴가를 쓸 수 있습니다.

연차는 1년 동안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 소멸되지만 유급휴가인 연차를 사용하지 않았다면 근로자는 미사용분 연차에 대한 연차수당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연차수당은 주어진 연차를 사용기간 내에 사용하지 못해 소멸한 연차일수를 기준으로 주어지니다. 하지만 근무하고 있는 사업장에서 적법하게 연차 사용촉진제도를 시행할 경우 연차수당 지급의무가 면제되기도 합니다.

근로자는 연차사용 촉구를 받고 10일 이내에 연차 사용계획을 회사에 알려야 하며, 기한 내 답변을 하지 않게 되면, 기업에서 휴가 사용 시기를 지정하여 그 기간에 휴가를 사용해야 합니다.

기업은 연차가 소멸하기 6개월 전 근로자에게 남은 휴가일수를 서면으로 알려 사용을 촉구해야 하며, 이에 근로자가 연차를 사용하지 않았다면 연차수당 지급의무가 없습니다.

연차수당 계산방법으로는 모든 수당을 포함한 한 달 통상임금 / 한 달 근무시간 × 1일 근로시간 × 남은 연차일수입니다.

연차수당은 개인마다 다르기 때문에 연차수당 자동계산기를 이용하면 간단하게 연차수당을 계산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근로기준법 연차수당 지급의무 및 발생기준에 대하여 알아보았는데요. 연차는 근로자의 결근 없이 꾸준히 근속한 것에 대한 보상인 만큼 꼼꼼하게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연차수당 계산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주어진 연차를 소진하지 못했다면 남은 연차 일수만큼 연차수당은 받게 됩니다. 하지만 많은 직장인들이 이 연차수당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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